[평택=송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차량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장애인콜택시 이용대상자 확대, 관외 운행대수 확대, 이용목적 완화, 대기료 감면 등 차량 이용자분들의 불편사항을 개선과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및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외 운행대수 확대와 장애등급이 없으나 실질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분들이 차량 이용이 가능해 졌고 관외 차량이용시 발생되는 대기료가 대폭 감면돼 이용자분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됐다. 교통약자(장애인)콜택시는 평택시 관내 및 관외에서 장애인 1~2등급, 3등급중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지체장애, 시각), 국가유공자 상이 1, 2등급,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연중무휴 24시간이다. 이용요금은 기본 10km까지 1,200원, 추가 5km당 100원이며, 신청방법은 전화신청(651-4700), 인터넷 신청(http;//ggsts.gg.go.kr), 모바일앱(경기
[경기=김현섭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8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광주소방서 대표 ‘동심이’ 팀이 최우상을 수상했다. 7일 오전 용인시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소방서를 대표한 일반인 2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장정지 발생 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짧은 형태의 상황극으로 구성해 경연하는 이번 대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외부위원 4명의 평가위원단을 구성했다. 수상결과 최우수상은 광주소방서 대표 ‘동심이’ 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광명소방서 ‘살려야하죠’ 팀과 수원소방서 ‘일일이 더한 4분의 심장타격 ’팀이 차지했다. 그 외, 대회에 출전한 나머지 18개 팀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심이’ 팀은 동원대 보건운동관리학과 김재영(19·여), 김유환(18·남), 김준용(18·남)으로 구성됐으며, 흥부전을 재치있게 각색해 심
[화성=김현섭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도근)는 8일 오전 화성시 콜센터를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었다. 이날 현장체험은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화성시 콜센터 운영사항에 대한 지역주민 홍보로 콜센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도근 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상담사와 동석해 상담콜을 청취하면서 시민의 주요 불편사례를 파악하고, 상담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개선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도근 위원장은 “콜센터는 화성시의 첫인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현장에서 근무하는 상담사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콜센터(☎1577-4200)는 2008년 1월에 개소한 이래 25명의 상담사들이 평일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6시반까지 일평균 2,500여건의 세무, 교통, 보건 등 민원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우수운영 사례 벤치마킹으로 시흥시, 군포시. 안산시, 공주시 등 전국에서 찾고 있다.
[수원=임승수 기자] 장안구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7일 관내 소재 음식점인 한상복오리집에 ‘복지인의 집’ 현판을 전달(사진)했다. 8일 장안구에 따르면 복지인의 집 현판 전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에 매월 무료식사 쿠폰을 제공하거나 이‧미용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업소에 현판을 제작해 달아주는 사업이다. 지난 1월 공화춘을 시작으로 이번 한상복오리집에 이어 이웃을 돕고자하는 관내 업소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판을 전달받은 한상복 대표는 “이곳에서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하면서 주민들과 정도 많이 들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종진 조원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솔선하여 참여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현섭 기자] 경기도의회 양운석(더민주, 안성1), 백승기(더민주, 안성2) 도의원은 지난 6일 안성상담소에서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안성시지회장 하은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요구사항과 관련하여 면담을 가졌다. 이날 하은수 지회장은 “후자녀 회원화 법제화 추진과 참전명예수당 및 시보조금 운영비 인상, 전적지 순례 보조금 평준화, 나라사랑 위로연 행사 추진, 안성시 봉안당에 배우자도 안장 가능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양운석 의원과 백승기 의원은 “시의원을 비롯해 관계자와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협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031-673-5220/ 안성시 중앙로 473, 2층 2호)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경기=안근학 기자] 경기도가 경기연구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에 관한 공개 토론회를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신관4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토론회는 이상경 가천대 교수와 서울연구원 김상일 도시공간연구실장, 경기연구원 이성룡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관련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상경 가천대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징과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연구원 김상일 도시공간연구실장은 서울시 사전협상제에 의한 공공기여 제도 방안을, 경기연구원 이성룡 연구위원은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 제도화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정창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을 좌장으로 이상경(가천대 교수), 김진엽.이성룡(경기연구원), 김상일(서울연구원), 원용희(경기도의원), 이종수(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박기영(경기도시공사), 김문기(성남도시개발공사) 등이 참가한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에 대한 실행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
무면허 불법시술소 적발업체 현장 모습. [경기=임승수 기자] 의료인만 할 수 있는 눈썹문신 시술을 하거나 신고도 하지 않고 오피스텔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등 불법으로 의료행위와 미용업을 한 사람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이병우)은 지난 18~ 22일 고양시와 성남시 일원 오피스텔과 미용업소 30개소를 수사한 결과 불법으로 의료행위 등을 한 16명을 의료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의 위반내용은 ▲무면허 의료행위 14건 ▲무면허 미용업 영업 3건 ▲미신고 영업, 변경신고 미 이행 2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고양시 소재 A업소는 의료 면허가 없는 사람이 눈썹, 아이라인 등 문신시술을 했다. 특히 이 업소는 계좌를 통해 예약금을 입금한 사람에게만 주소를 알려주는 등 사전예약제 방식으로 운영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성남시 소재 B업소는 의료 면허 없이 마취크림과 색소 등을 사용해 눈썹 문신을 했으며, 고양시 C업소는 네일(손톱.발톱) 미용행위만 할 수 있는 미용실인데도 매장 내 별도의 불법 공간에서 속눈썹 연장 시술을 했다. 미용업을 운영할 수 없는 오피스텔에서 미용실을 불법 운영한 고양시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춘선)는 지난 5일 손수 만든 소고기장조림, 두부조림, 호박전, 버섯전 등 다양한 반찬들을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오전부터 서둔동 행정복지센터 3층 조리실에 모여 정성껏 손수 만든 반찬을 정갈하게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서둔동 새마을부녀회의 음식 솜씨가 정말 최고다. 혼자서 지내지만 이분들이 있어 힘내며 살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춘선 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의 손길을 드릴 수 있는 부녀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둔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1회씩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등 25가구에 마음을 담은 반찬을 전달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등 살기 좋은 서둔동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사랑장학재단이 2019년도 상반기 장학생으로 수원시 거주 대학(교) 재학생 124명을 선발한다. 한 사람당 장학금 250만 원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학업 성적 우수자를 위한 ‘우수장학금’ ▲저소득층·장애 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효·선행을 실천한 모범 학생을 위한 ‘효선행장학금’ ▲과학 인재를 위한 ‘과학장학금’ ▲3자녀 이상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행복장학금’ 등 5가지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공고일(3월 4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학생이다. 11~15일 신청해야 하고, 선발 결과는 4월 29일 공지할 예정이다. 장학금 별 장학생 선발기준과 신청방법, 신청서 서식은 수원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www.suwon4u.or.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사랑장학재단은 수원시가 출연해 2006년 설립해 현재 29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해 운용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초·중&m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5일 제342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23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집행부 상정 조례안 10건, 동의안 5건, 보고안 1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현장방문과 특위활동 등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의원들은 지난 1월에 정부의 예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검사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시위에 나섰다. 의원들은 호매실총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2003년에 예타 통과된 신분당선 조속히 착공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호매실 지역 주민들은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을 부담했음에도 12년간 착공이 미뤄져 왔으니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날 본회의장 의석 위에는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종이컵과 일회용 물병 대신 텀블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의회는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실천,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나부터 시작입니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