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주 우시장천에서 김강식 경기도의원, 장정희 수원시의원, 지역 주민, 녹지공원과장·건설과장 및 직원 등이 참여해 아름다운 녹지하천 관리를 위한 현장 점검(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이용자가 많은 우시장천 쉼터 그늘막 설치, 산책로 시설물 정비, 어린이공원 놀이 시설물 점검, 나무식재 및 하천관리 등 우시장천의 전반적인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방안과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녹지하천관리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일상에서 모두가 만족하고, 자연친화적인 아름다운 수원형 녹지하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현섭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는 지난 11일 한울초등학교와 조난심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 최재환 한울초등학교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해 다문화 학급 ICT 교육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향후 두 기관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관련 △학교교육과정 연계 소프트웨어 교육 운영 △학교와 동탄중앙이음터 간 교사 및 실무자 협력체제 확립 △교수 학습 자료 지원 및 교류 등을 약속했다. 한울초등학교는 향남 지역의 대표적인 혁신학교로써 동탄중앙이음터가 보유한 다양한 ICT 콘텐츠를 활용해 다문화 학급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융합 교육을 올해 상반기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조난심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문화 학생들도 3D프린터, 가상현실, 코딩을 경험하고 진로를 생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중앙이음터는 재작년부터 관내 학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ICT 콘텐츠를 활용하는 교육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13일부터 유용미생물(EM) 배양액 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EM배양액은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의 유용한 미생물의 발효액으로서 청소, 설거지, 빨래, 음식물 쓰레기 등의 악취저감에 활용돼 화학세제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은 물론 하천과 저수지 등의 수질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구에서는 좀 더 편리하게 EM을 보급하기 위하여 EM을 배양하고 공급할 수 있는 복합기를 구청사에 설치하고 EM 배양액을 보급해왔다. 올해도 매주 수요일마다 EM 배양액을 공급할 계획으로 매회 복합기 용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 보급이 이뤄진다. 단, EM배양액 사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보급기기에 100원씩을 넣고 1인당 1.5리터씩 담아가면 된다. 이렇게 모은 EM모금액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으로 EM보급을 통해 환경보호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봉하 환경위생과장은 “EM은 '물환경보전법'에 근거해 수질오염 저감을 위해 구에서 직접 배양, 보급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평택=여송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팽성 국제교류센터 회의실에서 ‘주한미군 상생기반 구축 T/F’보고회를 개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주한미군 상생기반 구축 T/F’는 기존 ‘미군기지 이전대책 T/F’의 후속 성격의 T/F로 그동안은 기지 이전에 따른 각종 사업들에 대한 안정적 추진을 위해 운영돼 왔다. 하지만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단계로 진행돼 T/F의 명칭을 현실성 있게 변경하고, 한·미간 협력사업 및 상생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T/F 과제를 선정·운영의 필요성으로 새로 구성하게 됐다. 시는 명칭변경과 함께 기존 7개 과제에서 ‘미군·외국인 전용 온라인 소통채널 구축’ 등 11개 과제로 확대 운영하고 앞으로 한·미 문화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 주한미군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신규 사업 개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구 한미협력사업단장은 “앞으로 주한미군 상생기반 구축 T/F의 방향성 정립과 함께 사업추진에 따른 진도관리, 협업사항 및 문제점 분석 등을 통해 실효성
[오산=김현섭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일 울산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18명이 오산시를 방문해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사람․생태․산업의 트리플성장 Top 학습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진 평생학습도시로 도약의 중요 과제를 전개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도시 전역을 배움의 터전으로 일구고 있다. 또 이를 위한 일환으로 오산시를 방문해 소통, 나눔,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시정을 방문했다. 오산시는 이날 시가 그간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성과를 울산 남구청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일상의 삶과 생활에서 평생학습을 경험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공간을 이웃에 나누는 징검다리교실과 시민들이 직접 강좌를 기획 ․ 운영하고 있는 학습살롱 현장을 방문해 시민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울산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오산시가 오늘날 이룬 교육 분야에 대한 성과를 비롯해 지난 8년간 시도한 여러 사례와 추진 과정에서 겪은
[평택=유지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통복동을 시작으로 세교동과 비전1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환경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시정목표인 환경우선 클린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정책과 남부도심하천 통복천 수질개선전략을 설명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정책으로 ▲평택시 미세먼지 현주소 ▲평택시 미세먼지 성분분석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맞춤형 대책 ▲자동차 저공해화 정책 ▲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 ▲발전소 및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대책 ▲지난달 15일부터 시행중인 경유차 5등급 운행제한내용의 미세먼지 특별법 안내 등 다양한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4등급인 통복천 수질을 2022년 2등급으로 올리기 위한 개선전략으로 ▲ 구간별 수질 및 수량 분석현황 ▲ 수질악화요인 분석제시 ▲ 하천유지용수 수질강화 방안 ▲ 국비공모사업 진행사항 ▲ 배다리저수지 수질 강화방안 ▲ 남부도심 전체 물순환 개선을 위한 전문연구용역 시행 등 정확한 진단을 통한 수질개선 계획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동장 김진표)과 곡선지구대(지구대장 강응구)는 지난주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한 동네환경 조성 및 범죄의 사전예방을 위해 ‘우리동네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8일 권선구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 권선2동 동장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곡선지구대장 및 팀원과 권선2동 각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또이날 발대식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함께할 것을 결의했다. 우리동네 순찰대는 SNS 밴드(BAND) 모임 구축으로 치안소식 발간 게시를 통한 우리동네 치안 정보를 우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의 범죄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진표 동장은 “권선2동을 누비게 될 우리동네 순찰대가 안전한 동네 환경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경찰·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임승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세류동봉사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7일 세류2동 새터경로당에서 경로당 회원 및 지역 어르신 70여명에게 떡국 및 잔치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떡국 나눔은 세류동봉사회 회원들이 봄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 기원을 위해 아침부터 조리와 배식준비를 하는 등 정성을 기울였다. 자리를 함께 한 새터경로당 전병옥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맛과 정성이 담긴 한소반을 준비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준식 세류2동장은 “적십자 봉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고맙고, 따뜻한 떡국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안근학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5일까지 2019년도 ‘고교취업 활성화 사업’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8일 도에 따르면 ‘고교취업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 청년들의 취업역량 제고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종합고 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취업역량 강화 교육, 일자리 매칭 등을 지원한다. 올해 실시되는 직무교육은 총 7개 과정으로 ▲NCS교육 ▲미디어 디자인 ▲금융사무 ▲ERP ▲고객서비스(CS) ▲ICT산업 ▲반려동물관리 등이며, 취업역량 강화교육(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멘토링 행사 등도 함께 제공된다. 모집은 도내 108개 직업계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신청 학교 중 30개 교를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공문으로 접수받으며, 일자리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구직팀(031-270-9965)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여송은 기자] 평택시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는 7일 지역 내 소외계층 후원을 위해 서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김희자 서정동장), 민간위원장(이명숙)과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 위원장(이광은)을 포함한 25명이 참석했다. 두 단체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서정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결연 및 후원, 주민친화 사업 진행 등을 협력코자 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명숙 위원장과 이광은 위원장은 “두 단체가 힘을 합쳐, 서정동 내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불철주야 힘쓰겠다”며 두 손을 굳게 맞잡았다. 김희자 서정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두 단체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했는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위해 업무협약까지 체결하니 더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더욱 다각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