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베이징 2025년 3월 13일 --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역사적인 해안 도시 취안저우의 관광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2025년 춘절 연휴 기간 동안에만 1012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101억 위안(미화 약 14억 달러)의 관광 수입을 올려 여행 웹사이트 마펑워(Mafengwo)가 선정한 '2025년 가장 인기 있는 10대 축제 도시(2025 Top 10 Hottest Festive Towns)' 순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관광객 수와 관광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와 25.9%씩 증가했다. 전통 공연 예술이 이런 관광 붐에 크게 기여했다. 취안저우의 인형 극장(Marionette Theatre)은 춘절 기간 동안 94차례 공연을 개최하며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해 200만 위안의 티켓 판매 수익을 달성했다. 온라인 판매 티켓이 즉시 매진되는 등 수요가 급증하자 하루 공연 횟수는 7회로 늘어났다. 리위안 오페라(Liyuan Opera)와 가오지아 오페라(Gaojia Opera) 등 300회가 넘는 무형문화유산 오페라 공연은 주로 젊은 관객을 끌어모았다. 문
뉴욕, 2025년 3월 12일 -- 세계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자 상징적인 호텔, 레스토랑, 레지던스 브랜드인 노부 호스피탈리티(Nobu Hospitality)가 네덜란드에 노부 레스토랑 암스테르담(Nobu Restaurant Amsterdam)과 노부 레지던시즈 파크 메도우스 암스테르담(Nobu Residences Park Meadows Amsterdam)을 오픈한다. 네덜란드 부동산 기업 브리바스트(Breevast)와 공동 개발한 이 독점 프로젝트는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인 아우트 자위트(Oud-Zuid) 중심부에 노부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부 레지던시즈 파크 메도우스 암스테르담은 럭셔리 환대 경험과 고품격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누릴 수 있는 특권을 제공하는 브랜드 레지던스다. 이 특별한 개발 프로젝트는 구매가 가능한 프라이빗 레지던스와 장기 체류가 가능한 서비스형 럭셔리 레지던스를 모두 제공해 주거의 편의성과 유명한 노부의 환대 서비스를 모두 편안하게 누리고자 하는 사람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오로지 전설적인 요리 브랜드만 입점하게 될 노부 레스토랑 암스테르담은 노부 레지던스에
뮌헨, 2025년 3월 12일 -- 1975년부터 20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참여해 BMW 아트카를 제작해 왔다.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의 첫 번째 아트카(Art Car)부터 줄리 머레투(Julie Mehretu)의 최신 작품에 이르기까지 이 '움직이는 조각품'들은 지난 50년간의 예술사를 아우르는 인상적인 단면을 보여준다. BMW는 50주년을 기념하며 BMW 아트카 월드 투어(BMW Art Car World Tour)를 진행하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5개륙을 순회한다. 일카 호르스트마이어(Ilka Horstmeier) BMW 그룹의 인사 및 부동산 담당 이사는 "BMW 아트카 컬렉션은 50년간의 예술적 자유와 선구적인 디자인을 기념한다"며 "이 20대의 차량은 사회, 기술, 퍼포먼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BMW 아트카 월드 투어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시작된다.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앤디 워홀(Andy Warhol), 로버트 라우센버그(Robert R
칼레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노바 스카이 스토리즈, 아날로그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에 배석 다년간의 파트너십 통해 몰입형 스토리텔링과 엔터테인먼트 혁신 분야에서 아부다비의 선도적 위치 강화 기대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3월 12일 --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 Abu Dhabi, 이하 'DCT 아부다비')와 미국 콜로라도에 본사를 둔 노바 스카이 스토리즈(Nova Sky Stories) 및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물리적 지능과 혼합 현실을 전문으로 하는 아랍에미리트 기업 아날로그(Analog)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체결됐다. 체결식에는 아부다비 왕세자이자 아부다비 집행이사회(Abu Dhabi Executive Council) 의장인 셰이크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칼레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히안(Sheikh Khaled bin Mohamed bin Zayed Al Nahyan) 전하도 참석했다. 아부다비는 이 다년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최첨단 드론 기술을 대규모 몰입형 스토리텔링에 통합하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3일 동안 펼쳐지는 패널 토론, 창의적인 대화, 사례 연구 소개, 아티스트와의 대화, 워크숍 통해 문화가 어떻게 글로벌 변화를 탐색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수 있는지 살펴볼 계획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3월 12일 --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 Abu Dhabi, 이하 'DCT 아부다비')가 제7회 문화 서밋 아부다비(Culture Summit Abu Dhabi)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본 행사는 2025년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아부다비의 사디야트 문화지구(Saadiyat Cultural District) 내에 있는 마나라트 알 사디야트(Manarat Al Saadiyat)에서 열린다. 이번 서밋에서는 '인류와 그 너머를 위한 문화(Culture for Humanity and Beyond)'라는 주제로 전례 없는 변화의 시기에 문화와 인류 사이의 역동적인 관계를 탐구할 것이다. 21세기의 첫 25년 동안 일어난 권력 이동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이번 서밋은 인간 해방과 휴머니즘에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시드니, 2025년 3월 12일 -- 호주 최대 행사인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가 2025년 5월 23일(금)부터 6월 14일(토)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꿈(Dream)'으로, '꿈에는 무엇이 있는가?(What's in a dream)'라는 질문을 탐구한다. 비비드 시드니는 23일 밤, 시드니 전역을 창의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남반구 최대의 복합 예술 축제인 이 행사는 화려한 조명 설치물, 음악 공연, 사고를 자극하는 아이디어 프로그램, 미식 체험 등을 통해 전 세계 방문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비비드 시드니 2025는 호주의 문화 수도인 시드니에서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겨울 경험을 선사한다. 이 기간 동안 프로그램의 75% 이상과 비비드 라이트 워크(Vivid Light Walk)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라이트 워크는 다음과 같은 특별 작품과 함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과 프로젝션 기술을 선보인다. 호주 출신 예술가 데이비드 맥디어미드(David McDiarmid)의 '키스 오브 라이트(Kiss of Light
호이안, 베트남, 2025년 3월 11일 --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 클럽(Hoiana Shores Golf Club)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WAAP)이 말레이시아 제네스 웡의 우승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웡은 올해 20세로 뛰어난 기량과 투지를 앞세워 말레이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번 우승으로 제니스 웡은 올해 더 셰브론 챔피언십(4월 24~27일), 에비앙 챔피언십(7월 10~13일), AIG 위민스 오픈(7월 31일~8월 3일), 이렇게 세 메이저 대회에서 출전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겨룰 기회를 얻었다. 이번 대회 공식 경기장으로 쓰인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 클럽은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우수한 코스 레이아웃과 전략적이고 도전적인 설계, 양질의 서비스, 열정적인 직원, 최신 시설로 WAAP 주관사와 후원사, 관계자, 언론사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제니스 웡은 시상식에서 "완벽한 코스를 마련해 준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 클럽과 대회 내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베트남 캐디에게 감
-- "국내 여행자들, 벚꽃•봄꽃 기간 '이곳' 가장 많이 찾는다" -- 3월 말부터 4월까지 국내 여행자들의 국내외 벚꽃 여행 추이 공개 -- 국내 제주도 원 탑, 고양의 깜짝 5위 진입 눈길 -- 해외는 역시 일본 관심 높아, 10위 중 6개 도시 일본 서울, 대한민국 2025년 3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추웠던 날씨가 조금씩 풀려가면서 벚꽃을 포함한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여행을 가려는 상춘객들의 즐거움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봄꽃을 쫓아 여행을 떠나는 한국 여행객들은 어떤 지역을 가장 주목했을까? 글로벌 원스톱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은 봄꽃 개화 기간(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내 여행객들의 여행 추이를 공개했다. 이 기간 중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여행지는 단연 제주도였다. 지난해 서귀포시와 제주시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는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순위를 바꿔 1, 2위에 올랐다. 제주시의 신산공원과 서귀포시의 서광리 벚꽃길 등이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봄꽃 명소로 급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시드니, 2025년 2월 24일 -- 오라이트(Olight)가 후지필름(Fujifilm) 주관으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시드니 루나 파크(Luna Park)에서 열리는 콘텐츠 창작 축제 '크리에이터 서밋(Creator Summit)'에 지원 파트너로 참여한다. 크레이이터 서밋은 호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이틀 동안 영감을 나누고 인맥을 쌓고 실습 워크숍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오라이트는 휴대용 조명 기술과 디자인을 향한 끝없는 혁신하기로 유명한 기업이며, 후지필름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획기적인 이미징 기술과 시각적 예술성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두 브랜드가 혁신을 매개로 의기투합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오라이트는 이번 후원의 일환으로 공식 크리에이터 서밋 기프트 백에 공동 브랜드 i1R 2 Pro EDC 플래시라이트 2,400개를 협찬했다. i1R 2 Pro는 오라이트에서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키체인 손전등으로 고성능 CSP LED와 TIR 광학 렌즈에서 나오는 부드럽고 고른 빔(5-180루멘)이 특징이다. 간단히 돌리는 조작으로 출
사람과뉴스 편집국 기자 | 2024년 12월 10일, 대한민국 서해안의 교통 지형을 바꿀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이 개통됐다. 국토교통부는 하루 전날 예산 예당호휴게소에서 열린 개통식을 통해 이번 고속도로 개통의 의미와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평택시 포승읍에서 부여군 규암면까지 연결되는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에서 전북 익산까지를 잇는 총연장 137.4km의 민자 고속도로다. 이번에 개통된 1단계 평택-부여 구간은 총연장 94km로, 사업비만 약 3조 2,70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취재팀이 직접 다녀본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60분대로 연결하며, 지역 간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전보다 이동 거리가 약 32km 줄고 주행 시간도 약 26분 단축됐다. 특히 이 구간은 주변의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며, 서해대교와 천안·안성 분기점의 상습 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 제2대동맥’의 탄생 국토교통부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해안선(서해대교)의 교통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