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발표 사람과뉴스=평택시=안근학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서부지역 발전의 중심축인 안중역 주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안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이 수립됐다고 밝혔다. 안중역은 서해선 복선전철 및 포승평택선 건설에 따라 신설되는 역으로써 향후 개통시 여객 및 화물운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계획으로, 평택시는 지난해 7월 안중역 주변 약 519만㎡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고시 했으며, 후속으로 체계적이고 계획적 개발을 위해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 2021년 7월 5일에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서해선~경부고속전철(KTX) 직결노선 계획이 최종 반영됨에 따라 안중역이 서부지역 광역교통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기본 구상의 주요 내용으로는 평택 서부지역에 지난 7월 수소특화단지 내 수소생산시설이 준공되어 수소 자체생산이 가능함에 따라 이를 특화한 ‘수소기반 탄소중립도시 안중역세권’이라는 개발컨셉을 설정하고, 안중역을 중심으로 컴팩트시티(Compac
평택시 평택지제역세권(면적 268만6,014㎡)일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항공사진(평택시 제공) 내 땅, 내놓으시오!! 원주민의 권리가 사라진 개발제한구역 20대 대선이 끝났다. 대선 중에 많은 쟁점이 있었지만, 그 최고의 중심에는 대장동 개발사업이 있었고 대선이 끝난 지금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대장동 사업의 주체가 누구이며 그 이익을 누가 취했는가? 이미 그것은 사법의 문제에서 정치의 영역이 되어 막대한 개발이익이 개발업자와 소수의 기득권 세력에게 갔다는 사실에 많은 국민이 분노하였고 대선판을 흔드는 이슈가 되어 대선의 승패를 가르는 결과를 안겨 주었다. 하지만, 정작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 대장동 원주민과 개발 전 토지소유주에게 주목하는 여론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민자이건 공공이건 아니면 여러 가지 형태로 개발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 공공의 경우 개발을 진행하는 주체는 개발의 사업성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개인의 재산권이 제한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수익성이 좋은 사업은 빨리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업은 사업이 차일피일 미루어지면서 개발행위가 제한된 곳과 경계 외의 부동산 가격은 몇 배의 차이를 보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2.4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단기 주택 공급방안이 4월 말 기준, 민간사업자로부터 약 3만 호 사업이 신청되는 등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단기 주택 공급방안은 기존 대책의 공급 시차를 보완하기 위해 신혼·다자녀·고령자 등이 도심 내 단기간(1~2년)에 입주할 수 있는 ①신축 매입약정 방식을 중심으로 신규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이를 통해, 3~4인 가구에는 중형평형 위주의 ②공공 전세 주택을, 1인 청년 가구를 위해서는 ③비주택 리모델링 주택을 공급하여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주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토부는 이러한 단기 주택 공급방안을 통해 금년 3.8만 호, 내년 4.2만 호 등 총 8만 호(서울 3.2만 호)의 신축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축 매입약정은 민간사업자가 건축하는 주택을 LH 등이 매입하기로 사전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시 매입하여 공급하는 방식이다.’20년 1.2만 호 → ’21년 2.1만 호 → ’22년 2.3만 호로 매입약정 공급 지속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