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평택시 서평택 지역의 활력 넘치는 공동체, 서평택포럼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버려진 시유지를 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마을 정원 사업'은 서평택포럼의 헌신적인 노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서평택포럼은 1996년에 설립되어 오랜 시간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주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제6대 회장을 역임했던 이충헌 직전 회장은 "서평택포럼은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초창기부터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꾸준히 해온 것이 오늘날 서평택포럼의 기반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제5대 이수영 회장은 포럼의 남다른 분위기를 설명하며 "우리 서평택포럼은 단순히 사업을 함께하는 단체를 넘어, 회원들 간의 끈끈한 유대와 협력으로 단합된 우정을 자랑한다"며, "이러한 돈독한 관계가 있었기에 어떤 어려움도 함께 극복하고 오늘의 서평택포럼을 만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주민참여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평택시의 숙원 사업인 평택 고덕 국제학교 설립이 마침내 본 궤도에 올랐다. 평택시는 지난 13일 개최된 선정위원회에서 미국 명문 ‘애나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을 최종 학교 법인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28년 8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평택 고덕 국제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명문 '애나 라이트 스쿨' 평택 고덕에 상륙 최종 선정된 애나 라이트 스쿨은 1884년 설립된 유서 깊은 사립학교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PK-12) 과정까지 운영하며 현재 88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특히 132명의 기숙 학생을 수용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위치해 있다. 애나 라이트 스쿨은 혁신적인 교육과정으로 명성이 높다. ‘AWS + IB’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2023년 IB 디플로마 합격률 93%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최근 3년간 평균 SAT 점수는 1,434점에 달하며, US-news 기준 세계 100위권 대학(MIT, 스탠퍼드, UC 버클리,
사람과뉴스 = 안근학 기자=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클린 국가어항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낙후된 항구가 어업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명소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아야진항에는 국비 150억 원이 투입되며, 불법 및 노후 시설물의 철거, 보행로 및 광장 조성, 편익시설 및 공중화장실 설치, 폐어구 수거시설 구축 등의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로써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야진항은 오랫동안 고성 주민들의 삶과 어업 활동의 중심지였지만, 시설의 노후화와 방치된 불법 구조물 등으로 인해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주민과 지자체, 그리고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이어졌고,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특히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을 지역구로 둔 국회 3선 의원이자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양수 국회의원의 역할이 주목된다. 그는 원내수석부대표, 전략기획부총장, 정책위 수석부의장, 대선 선대위 수석대변인 등 당내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현안 해결에 힘써 왔고, 이번 아야진항 정비 사업에서도 정부 및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평택시 을)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는 지난해 총선 과정에서 자신의 재산 일부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2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형사1부(재판장 신정일)는 이 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700만 원,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로서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선거 과정에서 재산을 정확하게 공개하는 것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위법한 행위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재판부는 "이 의원이 수사 과정에서 사건 관계자들과 접촉하거나 회유를 시도한 정황도 불리한 요소로 고려했다"라고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지난 수십 년간 안중 지역과 군인들, 그리고 제복을 입은 이들을 위해 헌신하며 신앙의 씨앗을 뿌려온 안중 나사렛 교회 윤문기 담임목사가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설교를 전했다. 안중 나사렛 교회의 개척자이자 영적 지도자로서 걸어온 그의 발자취는 단순한 종교적 헌신을 넘어 지역 사회와 국가를 위한 깊은 사랑과 희생으로 가득 차 있다. 개척의 시간, 광야에서 길을 찾다 윤문기 목사는 안중 나사렛 교회를 개척할 당시를 회상하며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 같던 이곳에 처음 발을 디뎠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뿐이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한 걸음씩 길을 열어주셨다” 라고 말했다. 그의 회고에 따르면, 안중 지역은 과거 교회 기반이 약하고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그러나 윤 목사는 그곳에서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직접 교회를 짓고, 군인들과 청년들을 위해 쉼터를 마련하며, 가난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섰다. “교회가 처음 세워질 때, 성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된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울고, 함께 기도하며 이곳을 하나님의 땅으로 바꾸어 갔습니다.” 윤 목사는 눈시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2025년 3월 27일, 평택시학원연합회가 엔펠리스 웨딩컨벤션 2층에서 정기총회 및 제5대·제6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5대 회장을 역임한 고윤옥 회장이 이임하고, 정원석 신임 회장이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의 학원 관계자와 초대회장 안근학 .2·3대 회장 이소윤4·5대 회장 고윤옥. 새로 취임하는 6대 정원석 회장이 자리한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근용 경기도의회 도의원. 김산수 .김승겸 .이기형 평택시의회 의원 주남석 홍기원 국회의원 보좌관.우석희 이병진 국회의원 사무국장.곽성진 김현정 국회의원 보좌관.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강태숙 평택시장애인부모회 회장. 정혜민 동방학교 학부모회장.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1부에서는 정기총회가 열려 지난 한 해의 사업 및 예산이 보고되었으며, 차기 회장단 선출 절차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이·취임식에서는 내외빈 축사, 고윤옥 회장의 이임사와 정원석 신임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지며 학원연합회의 발전을 위한 포부가 공유되었다.
사람과뉴스 | 안근학 기자 = 평택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인 평택호횡단도로가 오늘(26일) 준공되어 내일(27일) 오후 1시부터 전면 개통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SNS를 통해 “도로 개통으로 교통 편의성이 높아지고, 항만 물류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히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인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평택시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평택호횡단도로,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할까 이번 도로 개통은 단순히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평택호를 가로지르는 이 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기존에 우회해야 했던 물류 차량들의 이동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는 물류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수송 체계 구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뿐만 아니라, 평택호 인근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됨으로써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접근이 어려웠던 일부 지역이 도로 개통으로 인해 개발 압력을 받을
[사람과뉴스=전재은기자] 2025년 3월 17일, 평택대학교에서 평택대학교 노사교육연수원과 사람과뉴스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사관계 및 인적자원 개발 분야에서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며, 교육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대학교 노사교육연수원장과 사람과뉴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향후 ▲노사관계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산학 협력 연구 ▲세미나 및 포럼 공동 개최 ▲자영업자 노동 인정법 제정 추진 ▲자영근로자 센터건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평택대학교 노사교육연수원 박종암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노사관계 교육과 연구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람과뉴스와 협력하여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겠다” 라고 밝혔다. 사람과뉴스 안근학 대표 역시 “노사관계는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중요한 분야인 만큼, 양 기관이 협력하여 보다 나은 교육과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평택대학교 노사교육연수원과 사람과뉴스는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3월 6일 오성면 오성 장로교회(이일신 담임목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대학 개강이 있었다. 30년 넘게 오성 장로교회는 목욕 봉사, 그림그리기, 만들기, 노래교실, 실버체조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식사 대접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2025년 3월6일 개강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매달 2회 목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 점심 식사까지 다양한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담당 교역자로는 조성연 목사, 위원장(문미자 안수집사), 총무(서연화 권사), 교사(김영순, 최은희, 김미숙, 정필란, 김호연, 권인선, 김서영, 정재민), 주방 봉사(이혜란, 안성순, 김석자, 황정순, 강윤이, 신윤경), 차량 봉사(김창용, 김호연) 등 순수 지역주민들의 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미용 봉사는 지역 미용실을 운영하는 이순영 원장은 한 달에 두 번 미용실 문을 닫고서라도 밝은 모습으로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축하공연으로 참석한 숟가락 난타 주미현 강사는 흥겨운 시간을 마친 후 "지역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하셔서 놀랐다.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신뢰가 두터워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새롭게 공개한 평택중앙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문화·교육·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당선된 ‘AQUA FORUM – THE HEART OF PYEONGTAEK’은 평택의 역사적·문화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혁신적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도시의 거실’을 지향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34만 권의 장서를 보유할 자료실, 개방형 수장서고, 다목적실, 북 레스토랑, 야외 독서 정원 등 다양한 문화·휴식 공간을 포함한다. 또한, 도서관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미래형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적인 지식 저장소를 넘어 시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게 되면서, 평택 시민들의 문화적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도심과 신도시 간 문화 인프라 불균형 해소 필요 그러나 이러한 대형 문화시설이 특정 지역에 집중됨으로써 구도심과 신도시 간의 문화적 불균형 문제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