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2026년 1월 31일 저녁, 용인특례시의 밤하늘은 수많은 전자 촛불로 환하게 밝혀졌다. 구희철, 유은숙 사회자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비장하면서도 질서 정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반대 시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주최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촛불문화제’가 용인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국가산단 이전을 반대하는 집회를 넘어, 용인의 미래 가치를 지키고 정부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자발적 목소리가 결집된 ‘문화의 장’으로 치러졌다. 각계각층 대표 10인, 결연한 의지로 결의문 낭독 이날 행사의 핵심 순서인 ‘결의문 채택’에서는 용인 지역을 대표하는 10인의 시민 대표단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명령을 대독했다. 낭독에 참여한 대표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승식 (용인예총 회장) 송주현 (한국자영업자 노동조합 처인구 지회장) 이옥희 (자영업자 대표) 오수정 (고림미래연대 대표) 이은호 (처인구시민연대 대표) 이인수 (용인시민 대표) 김동환 (해병대전우회 회장) 임인성 (용인 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전미령 (용인시민
[평택시=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평택시의 40년 숙원 사업이자 미래 먹거리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이 거대한 암초를 만났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공고한 ‘평택호(아산호) 햇살나눔 주민참여형 농어촌 재생에너지 제안사업’이 평택의 심장부에 흉물을 박는 행위라는 비판이 쏟아지며 지역사회가 거세게 요동치고 있다. ■ 축구장 680개 규모의 거대한 유리 장벽, "관광단지 꿈 깨라는 건가" 한국농어촌공사가 발표한 공고(제2026-008호)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평택시 현덕면과 아산시 영인·인주면 일원 평택호(아산호) 수면이다. 설치 면적만 485ha(약 146만 평)에 달하며, 이는 축구장 약 680개를 합친 어마어마한 규모다. 발전 용량 500MW급의 이 사업은 무려 20년 동안 운영될 계획이다.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국민의힘)의원은 "평택호의 미래 가치를 완전히 무시한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며 강력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학수 경기도의원은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해상태양광을 설치한다는 것이 말이나 되느냐"며, "평택항은 자동차 물동량 1위의 국제무역항이다. 이곳에는 BMW 주행테스트장이나 R&D
〔사람과뉴스 =평택시=전재은기자 〕평택시 교육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시 학원연합회가 새해를 맞아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월 28일 오전 10시, 평택시 만세로 소재 대궁 한정식에서 ‘평택시 학원연합회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연합회 회원들과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평택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원 운영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채로운 논의가 이어졌다. 지역 교육 원로와 내빈들의 뜨거운 격려 이날 행사는 평택시 학원연합회의 역사를 일궈온 역대 회장단 및 고문들의 참석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제1대 회장을 역임한 안근학 고문을 비롯하여, 제4대·5대 회장인 고윤옥 고문 등이 참석해 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한국학원연합회 경기도지회 임원들과 경기도안전공제회 권태식 이사장과 손승현 사무국장이 참석해 도 단위 연합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며 자리를 빛냈다. “지역 교육 발전에 앞장” 평택시학원연합회, 유공자 42명 표창 이날, 평택시학원연합회가 2026년 정기총회를 맞아 유공자 표창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시상은 보습, 음악, 외국어, 문화 등 각
(사람과뉴스=양양군=안근학 기자) 평생을 국가와 지역 발전에 헌신해 온 '행정 전문가' 김명선 전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자신의 고향인 양양군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포부와 함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김명선 출마 예정자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일등도시 양양을 만들겠다"며 양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느낀 소회와 함께, 이제는 자신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고향 양양에 쏟아붓겠다는 진정성 어린 다짐을 밝혔다. 30년 행정 전문가, '고향을 위한 마지막 헌신' 김명선 전 부지사는 양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 KDI School 경영학 석사를 거친 수재로, 9년에 걸친 도전 끝에 행정고시에 합격한 집념의 소유자다. 이후 경기도청 비전기획관,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장,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 기획과 지역 개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쌓아왔다. 그는 출마 선언문에서 "공직자로서 지난 30여 년간 국가와 지역을 위해 쏟아온 열정과 애정을 이제 오롯이 제 고향 양양을 위해 쏟아붓겠다"며 "퇴직 이후 개인의 안위만을 돌보며 살 수도 있었지만, 양양
[사람과뉴스 전재은기자] 평택시는 1월 19일 오후 2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해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핵심사업을 언론에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 출입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6년 시정 비전과 중점 추진 정책,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 미래 성장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평택시는 “교통은 곧 도시의 성장 동력”이라며,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시민 생활 편의는 물론 기업 유치와 정주 인구 확대까지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언론인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돼,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무리됐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언론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시정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사람과뉴스 전재은기자 뉴스제보 jeeun21c@naver.com
[사람과뉴스 =평택시= 안근학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살림살이를 감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지역 언론들이 고사 직전에 내몰리고 있다. 평택시가 집행하는 연간 십수억 원의 언론홍보비가 정작 지역의 생생한 현안을 다루는 관내 언론사보다는 외지의 대형 일간지와 광역 매체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의 혈세'가 지역 언론 생태계를 살리는 마중물이 아닌, 기득권 매체의 배를 불리는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 '지면' 중심의 관행적 집행, 시대 흐름 역행 본지가 분석한 2024년도 및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언론홍보비 집행 현황에 따르면, 홍보비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종이 신문(지면) 매체에 편중되어 있다. 전체 예산의 약 60~70%가 지면 광고로 나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서울에 본사를 둔 중앙지나 수원 등지에 거점을 둔 경기지역 일간지가 사자성어처럼 '관행적'으로 홍보비를 독식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시민들이 정보를 얻는 창구는 이미 인터넷과 모바일로 옮겨간 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택시는 '발행 부수'와 '전통'이라는 잣대를 내세워 실질적인 지역 홍보 효과가 미미한 광역 지면 매체에 거액을 쏟아붓고 있다. 반면
[사람과뉴스 = 평택=안근학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글로벌 교육 도시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140년 전통의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이 서울이 아닌 평택을 최종 파트너로 선택하며, 평택 국제학교 설립이 본격화되는 상징적 출발점을 알렸다. 평택시(시장 정장선)2026년 1월 15일 오후 3시, 평택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 국제학교 설립 및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애니 라이트 스쿨의 데이비드 오버튼(David Overton) 이사장, 제이크 구아드놀라(Jake Guadnola) 총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한미군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140년 전통의 미 워싱턴주 명문, 평택의 미래에 베팅하다 이번 협약의 주인공인 ‘애니 라이트 스쿨’은 1884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설립된 역사 깊은 교육기관이다. 유치원(PK)부터 고등학교(12학년) 과정까지 운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이 학교의 교육 경쟁력은 지표로도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오는 2026년 치러질 경기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중앙 정치 무대 복귀를 전격 선포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 1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유와혁신’ 당대표 명의의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번 출마를 단순한 의석 확보가 아닌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결사 각오”라고 천명하며, 평택을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최전방 기지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부정선거 척결만이 민주주의 회복의 길”… 선거 정의 향한 진정성 이번 출마 선언에서 특히 주목받는 지점은 황 전 총리가 그간 일관되게 주장해 온 ‘선거 정의 실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다. 황 전 총리는 지난 수년간 대한민국 선거 관리 체계의 허점을 지적하며 부정선거 척결을 위해 외로운 투쟁을 이어왔다. 많은 정치인이 정치적 득실을 따져 침묵할 때도, 그는 오로지 ‘공정한 투표권 보장’이라는 헌법 가치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황 전 총리야말로 조작 선거의 의혹을 걷어내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의 투명성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평
[사람과뉴스 = 안근학 기자]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의 이전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용인 지역 정계와 시민사회가 정부의 무책임한 발언을 규탄하며 강력한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우현 전 국회의원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반대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대위)’는 지난 12일 오전 용인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이른바 ‘호남 이전론’에 대해 “국가 정책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국가산단 이전론은 정책 혼선이자 지역 갈등 조장”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우현 전 의원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수년간의 검토를 거쳐 정부가 직접 지정한 국가 전략사업”이라며, “현재 토지 보상까지 본격화되어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방 이전 대상으로 거론하는 것은 용인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특히 시민대책위는 최근 기후부 장관의 발언을 계기로 확산된 ‘호남 이전론’이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입주를 준비 중인 삼성전자 등 기업과 시장에 불필요한 불확실성만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우현 전 의원은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및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김명선 전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고향인 양양군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전 부지사는 최근 SNS를 통해 양양의 한 해변에서 해맞이를 하며 "사랑하는 고향 양양을 위해 더 크게, 더 깊게 헌신하겠다"며 차기 양양군수 출마 의지를 공식화했다. 양양 출신인 김 전 부지사는 양양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 경기도 비전기획관,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제15대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베테랑 행정 전문가'다. 특히 행안부 재임 시절 지역발전과장으로서 국가 균형 발전의 틀을 다졌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출마 변을 통해 "군민 곁에서 답을 찾고 군민과 함께 길을 열며, 군민의 삶을 향해 직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지역정치를 약속했다. 32년간의 풍부한 중앙과 지방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양양의 자부심을 높이겠다는 그의 행보에 지역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기사제보 codaok@nave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