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충재, 이하 ‘공공노총’)은 4.15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4.15총선 정책요구서’를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등 각 당에 전달한 바 있다. 공공노총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시국에서 치러지는 4.15총선을 ‘국민 생애주기와 사회변혁에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 변곡점’으로 규정하고, 공존•공생의 사회적 성장체계 확립을 위해 ‘10대 의제 31 정책’을 제시하였다. 이는 2020년 오늘의 우리나라의 정세, ① 초고령사회로의 진입 ②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 ③ 양극화가 극심한 불평등한 사회 ④ 지속되는 1%의 저성장 등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이다. 10대 의제 중 일곱 번째인,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 = 국민 생애주기 매칭 일자리 나누기로」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한국 사회 공공부문 일자리 비중은 OECD 국가 평균 21%의 1/3수준에 불과하다. 문재인 정부는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오는 03.26일 공공노총 사당동 사무실에서 공공노총과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지방공기업연맹이 정책연구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연구 체결식은 지방공기업 종사자 임금체계(사무행정직 등 약 8천 여명) 실태조사 및 현장인터뷰조사를 하고,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노동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임금체계 개선 방향성을 제시하고, 점진적·단계적 제도적 과제를 도출하는 목적을 두고있다. 지방공기업 특성을 맞춘 임금체계 개편방향을 모색하여, 공공기관 특성에 맞는 임금체계 개편에 대한 현장성이 반영되는 실질적인 정책개선점을 제시할 수 있고, 공공기관 중 지방공기업은 공공부문 임금체계 개편에 대한 제도화된 기구 및 소통채널이 마땅히 존재하지 않아 이 연구를 통해 정부와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노정 협의기구 등에서 실질적으로 공정성과 수용성을 제고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0.03.01~11.31 이며, 연구 수행절차는 다음과 같다. - 연구기관 선정 및 계약체결 → 선행연구 검토 → 예비 면접조사(노조 간부) → 설문지 구성 → 설문조사 및 면접조사 → 현장 관찰 (노동과정) &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통합노조는 시간선택제본부(본부장 정성혜)조합원들과 함께 3월 24일(화) 광양읍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정인화 의원을 만나 현장 공무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열악한 여건의 시간선택제 공무원 근무시간 연장,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소수점 정원 제도를 바로 잡는 「국가공무원법」 대표발의, △경찰·소방 공무원 폭행피해 구제촉구 등 현장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안성은 통합노조 사무총장은 “정인화 의원이 공무원 출신으로서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포함한 공무원들 처우개선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말했다. 정성혜 통합노조 시간선택제본부장은 “정인화 의원이 국정감사를 통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 조합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이 커졌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재 일선 현장공무원들에게 일어나는 어려움들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며 간담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인화 의원은 “코로나 19 사태에 공무원들의 헌신으로 국민들이 공무원 조직의 존재의 이유를 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통합노조는 23일 논평을 발표하고 공직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가장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서민들에 대해 사회적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자, 일용직 등 경제위기 시의 취약계층에 대해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충재)은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국내 상황도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처지라고 지적했다.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의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으며, 외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감염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통합노조는 “더 큰 우려는 코로나19가 촉발시키고 있는 국내외 경제 위기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과거의 경제위기 상황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두려움마저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위기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사회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회적 연대는 위기극복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논평은 “공직사회가 다가오는 경제위기의 파고를 잘 극복하기 위해 대비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한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충재, 이하 공공노총)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광온 의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공공노총 4.15총선 정책요구서를 전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공공노총은 이번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 정책요구로 ‘국민을 위한 복지노동, 공존·공생의 사회적 성장체계 확립“을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공공노총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갖는 정책간담회에서 10대 핵심요구를 소개하고, 코로나19 대책 및 향후 자영업·소상공인들에게 미치는 경제적 파급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충재 위원장은 “한국사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의료진들과 일선 공무원들의 노고가 큰 와중에 치러지는 415총선이라 무엇보다 민생과 경제에 관한 민심을 잘 읽어내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말하면서 “공공노총이 이 시국에서 국민을 위한 이들의 봉사·희생·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는 일이 저희들의 역할”이라 언급했다. 김해영 부위원장도 “코로나19 이후 특히 한국경제 미칠 파장을 대비해야 한다면서,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통합노조는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전국의 지자체와 학교당국이 협력하여 “개학연기 기간 동안 학교에서의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갖출 것”을 촉구했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통합노조, 위원장 이충재)은 성명에서 “학부모들의 걱정은 학교에서의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라면서 “향후 개학이 됐을 때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사전에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또 “학교에서의 감염병 발생을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육당국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지자체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통합노조는 지자체와 학교당국이 협력하여 “마스크 등 개인적인 위생용품 뿐만 아니라 손세정제, 방역물품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성명) 지자체 참여로 학교 집단감염 예방에 충실한 대비 필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은 금일 3.17(화) 추가 개학 연기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1. 오늘 교육부는 추가로 2주간 개학을 연기한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개학 연기에 따라 수업일수를 감축해 운영하고, 동시에 수업시수를 감축한다고 발표하였다. 우리는 이번 교육부의 발표를 존중하며, 오늘의 결정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학교감염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우리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평가한다. 2. 교육부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3주간의 방학 단축에 더해 수업일수와 수업시수를 감축한다고 하였다. 여태까지는 방학을 단축하는 것으로 해결했지만, 수업일수와 수업시수의 감축은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일정한 장애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3. 오늘 교육부 장관은 발표 서두에 개학 연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우리는 교육부 장관의 발언을 환영하며, 개학 연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육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챙기는 교육당국이 되길 바란다. 또 수업일수 감축을 발표하면서 시도교육청에 수업시수 감축을 허용하였다.
3월 16일(월)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시간선택제본부(이하 통합노조 시선제, 본부장 정성혜)는 코로나 19 사태의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달성군을 방문해 물비누를 전달했다. 김황우 정책국장과 시간선택제본부 조합원들은 이날 강병걸 달서구청 총무과장 등 달서구청 직원과 달성군청 오병화 주무관 등 관련 직원 등을 만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 받는 국민을 위해 일선에서 수고하는 공무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야 할 때”라며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달성군의 공무원들이 사용할 물비누를 전달했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시간선택제본부는 “작년 연말 국내로 유입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4개월여 국가적 재난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전방에서 수고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하며, 현재의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움은 겨울의 추위와 같지만, 국민과 공무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겨울이 지나 봄이 오듯 이 추위는 눈 녹듯 금방 사라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전달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달서구와 달성군 공무원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함께 이겨내자”라
대구 달성군청과 동구청 앞 ⓒ통합노조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통합노조에서는 지난 3월 3일(화),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대구!’라는 슬로건으로 만든 현수막은 대구시청 및 달성군청, 7개의 구청(수성구청, 달서구청, 중구청, 북구청, 서구청, 남구청, 동구청) 앞에 게첨 했다. 정부대전청사와 정부세종청사 앞 ⓒ통합노조 정부서울청사와 정부과천청사 앞 ⓒ통합노조 또한 질병관리본부 및 정부 세종, 서울청사 등에 ‘힘내라 대한민국! 함께하자 대한민국!’ 현수막을 내걸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및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내용을 전했다. 오송 질병관리본부 앞에 걸린 현수막 ⓒ통합노조 앞서 통합노조는 대구시청에 손소독제를 보낸데 이어, 2월 26일 논평(“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공직자와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을 통해 밤낮없이 감염병 예방과 차단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대해 뜨거운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 바 있다. 통합노조는 조합원들 모두가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획일적인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 시도를 우려하며, 그 추진에 반대한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충재, 통합노조)은 4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3일 홍남기 부총리가 국회에서 밝힌 것으로 보도된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추진 방침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통합노조는 “획일적인 임금체계 개편 추진에 반대한다”며, “국민과 대면하며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 및 광역지자체와 분야별로 전문화된 행정을 하는 중앙행정기관의 공직자들을 획일적인 기준으로 평가하여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시도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매번 정치적 상황에 맞춰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한다고 하면서 공연히 공직사회에 혼란만 주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관계 당국의 준비 부족과 폐쇄성을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가 행정체제와 기관별 특성도 분석하지 않은 채 지난 독재정부 때와 다르지 않게 밀어붙이는 것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통합노조는 공직사회의 혁신을 위해서는 60여년이 지난 공무원 계급구조의 근본적인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획